논현동서 우회전하던 레미콘 트럭에 깔려 여성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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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0 18:29
작성자 :
네이마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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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논현동서 우회전 하던 레미콘 트럭에 깔려 여성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8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과실치사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6분쯤 논현동의 한 건물 앞에서 A씨가 몰던 레미콘 트럭이 피해자 여성 B씨를 들이받았다. 소방당국은 “레미콘 차에 여자가 깔려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현장 사망 추정으로 경찰에 인계했다. 사고 현장 근처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50대 권모씨는 세계일보에 “레미콘 트럭이 우회전하다가 지나가는 사람을 못 보고 들이받았다고 하더라”며 “주변에 공사 현장이 많아 트럭 등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출근길이 무서울 때가 많다”고 전했다.
경찰은 영상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긴급 체포한 상황”이라면서 “과실치사 혐의로 사건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8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과실치사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6분쯤 논현동의 한 건물 앞에서 A씨가 몰던 레미콘 트럭이 피해자 여성 B씨를 들이받았다. 소방당국은 “레미콘 차에 여자가 깔려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현장 사망 추정으로 경찰에 인계했다. 사고 현장 근처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50대 권모씨는 세계일보에 “레미콘 트럭이 우회전하다가 지나가는 사람을 못 보고 들이받았다고 하더라”며 “주변에 공사 현장이 많아 트럭 등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출근길이 무서울 때가 많다”고 전했다.
경찰은 영상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긴급 체포한 상황”이라면서 “과실치사 혐의로 사건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