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승리" 단어의 유래가 된 소설 댓글 0 추천 0 11.03 17:38 작성자 : 관셈보살 좋아요 팔로우 게시글 보기 아Q정전, 중화민국의 작가 루쉰(魯迅)이 1921년에 쓴 근대 소설로 청나라 말기 중국인의 패배적인 정신을 비판한 소설이다. 여기서 작품의 주인공이자 날품팔이 '아Q'는 동네 양아치들한테 얻어맞아도 "나는 아들에게 맞은 거나 진배없다. 아들뻘 되는 것들과 싸워 무엇하나?"고 정신적 승리를 하는 모습을 보이며 또한 자신 역시도 자기보다 약하거나 힘없는 하층민, 비구니 등을 때리고 비웃는 등 전형적인 강자에게 비굴하고 약자에게 무자비한 모습을 보인다. 작품 내에선 이 모습을 '정신상의 승리법(精神勝利法)' 으로 칭했으며 이를 통해 당대 중국 민중의 근성을 비판했다 이후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쓰이는 '정신승리' 단어의 유래가 되었다고 한다. 0 관셈보살님의 최신 글 11.16 동덕여대 졸업생 "동덕여대 출신이라 말 안할 것" 11.16 소림사 승려 철봉 수준 11.16 30대가 넘어가면서 늘어나는 부상 사유들 11.16 동덕여대 갤러리 명문 탄생 11.16 ??? : 제 키가 158인데요 11.16 동덕여대 진짜 ㅈ된 애들 11.16 삼성전자, 10조 규모 자사주 매입한다 11.16 이와중에 벌벌 떨리는 언냐 11.16 한문철TV, 사망사고..근데 80:20 ??? 11.16 역시 다 계획이 있었던 동덕언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