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엘프의 민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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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7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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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가자가자고
가자가자가자고
퀜디, 즉 엘프/요정이라는 종족이 생긴 후 이들이 서쪽의 발리노르로 이주하는 과정에서 여러 민족들이 생겨났다.
여정에 참가한 요정들을 칼라퀜디(Calaquendi) 즉, 빛요정(Light Elves, 라이트 엘프)/높은요정(High Elves, 하이 엘프)
그렇지 않은 요정들을 모리퀜디(Moriquendi), 즉 어둠요정(Dark Elves)이라고 한다.
1. 바냐르 (Vanyar)
-하얀요정(Fair Elves, 페어 엘프)으로도 불린다.
-가운데땅에서 발리노르로 이주하는 여정에서 가장 먼저 도착한 요정족이며 가장 적은 숫자의 요정족이다.
-대게 금발과 창백한 피부를 지니고 있다.
-시문에 뛰어나다.
-창술을 선호한다.
-가장 고귀한 이미지의 요정들로 발라들에게 가장 충실했으며 발리노르를 떠나기 싫어한다. 따라서 인간들과의 접촉이 제일 적다.
-바람과 하늘의 발라 만웨와 빛과 별의 발라 바르다가 총애하는 요정들이다.
2. 놀도르 (Noldor)
-깊은요정(Deep Elves)으로도 불린다.
-발리노르로 이주하는 여정에서 두번째로 도착한 요정족이다.
-대게 흑발이고 요정들 중 가장 강인한 체격을 가졌다.
-공예에 뛰어나며 요정들 중 가장 뛰어난 기술을 가지고 있다. 인간과 난쟁이들에게 선사해주기도 했다.
-검술과 방패를 선호한다.
-지식과 야망을 추구하며 그 때문에 인간과 가장 비슷한 면을 가진 요정들이라고도 한다.
-페아노르라는 귀쟁이와 그가 만든 실마릴 때문에 가운데땅에 다시 돌아가 개고생을 한 요정들이다.
-대지와 공예의 발라 아울레가 총애하는 요정들이다.
(반지의 제왕에서 갈라드리엘과 엘론드가 속해있는 요정족)
3. 텔레리 (Teleri)
-발리노르로 이주하는 여정에서 주저하며 세번째로 떠난 요정족으로 가장 많은 숫자의 요정족이다. 세 분파로 다시 나뉘어져 있다.
-물을 좋아하며 주로 강이나 호수, 바다에 정착한다.
-음악과 노래를 좋아한다.
-궁술을 선호한다.
-물과 바다의 발라 울모가 총애하는 요정들이다.
아래는 텔레리의 분파
3.1 팔마리 (Falmari)
-바다요정(Sea Elves, 씨 엘프)으로도 불린다.
-텔레리 중 유일하게 발리노르에 정착한 요정족이다.
-해양민족으로 항해술과 조선술, 음악에 뛰어나다고 한다.
-놀도르와 사이가 안좋았으나(페아노르가 저지른 동족살상) 지금은 화해했다.
3.2 신다르 (Sindar)
-회색요정(Grey Elves, 그레이 엘프)으로도 불린다.
-텔레리 중 마지막으로 가운데땅에 남기로 한 분파로 이름은 가운데땅을 떠난것도 아니지만 여정 자체를 거부한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가운데땅에서 가장 득세한 요정족이다.
-발리노르에서 쓰는 퀘냐 대신 신다린이라는 언어를 쓴다.
-놀도르보다는 덜하지만 마찬가지로 공예에 뛰어나다.
-마찬가지로 놀도르와 사이가 안좋았으나 지금은 좋은 편이다.
-난쟁이(드워프)와 사이가 좋지 않다.
(반지의 제왕과 호빗에서 레골라스와 스란두일이 속해있는 요정족, 다만 스란두일의 백성 대부분은 난도르)
3.3 난도르 (Nandor)
-숲요정(Silvan Elves, 실반 엘프)와 녹색요정(Green Elves, 그린 엘프)이 있는데 차이점이라면 숲요정이 더 문명화됬고 녹색요정이 더 원시적이고 고립적이다.
-발리노르로 이주하는 여정에 참여했지만 가장 먼저 포기하고 가운데땅에 남기로 한 텔레리의 분파다.
-숲과 자연, 동물을 사랑하며 흔히 우드엘프라고 부르는 요정이다.
-숲요정들은 후에 신다르와 섞여서 생활한다.
4. 아바리 (Avari)
-어둠요정(Dark Elves, 다크 엘프)으로도 불리며 위 3대 요정 민족 중 어디에도 속하지 않고 본편에서 알려진 것이 적은 요정족이다.
-발리노르로 이주하는 여정에 아예 참여하지 않고 남은 분파로 발리노르의 두 나무의 빛을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여정을 떠난 다른 요정들을 질투하고 경계하는 면이 있다고 한다.
-이 중 일부가 마신 모르고스에게 붙잡혀 오크의 시조가 되었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다크엘프와는 다르게 사악하지는 않고 인간에게 지식을 전수해주기도 하며 자연을 사랑하는 종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