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락카 지우기에 대한 현직 도장업자의 답변
댓글
0
추천
0
11.22 16:17
작성자 :
가지마라
1. 못지울거 같다.
2. 소량으로 좁은 범위면 모를까, 많은 부위를 지우는건 불가능할듯
3. 지워도 잔여페인트 남으니 그냥 교체하는게 나음
노조시위 이야기 많이 하는데
진짜 댓글 실화인가... 여긴 자정작용이란게 없나... 시위대에서 사용하는건 ‘수성’락카임. 그리고 노조에서 쓰는 시위는 그래봬도 철저하게 계산해서 재물손괴로 감당할 수 있는 정도만 사전 회의로 결정하고 때려부심. 가령 갈아끼울수 있는 일부 유리나 입구 혹은 바닥 중 어느 일부분, 또는 가벽을 이용하거나 쉽게 교체 가능한 화분 이런거 계산적으로 부수면서 일종의 ‘퍼포먼스’를 함. 이게 이렇게 된게 70~80년대는 찐으로 다 부수는 시위를 했단말야... 근데 법이란게 체계화되면서 이런게 하나하나 손괴로 물기 시작하니까 노조 사이에도 나름 뒷탈 없는 방식을 나름대로 연구해서 지금의 ‘마치 다 때려 부순거 같지만 알고보면 복구비용 얼마 안드는’ 시위 방식이 정착함. 300만원 들었다는것도 다 수성락카라서 그래... 근데 동덕여대 학생들은 경험 미숙으로 2024년식 시위가 아닌 뜬금없이 야생의 70년대 시위를 해버린거임. 말 그대로 경험이 없으니까! 이건 리더의 부재로 인한 폐해고 진짜 큰일난거임. 누가 시위에 유성락카를 써...
경험많은 시위대분들은 수습할수있는 나름의 요령이 있음
시위 취지에도 공감하고 폭력시위라고도 생각하지 않는데 좀 더 영리하게 대처했다면 어땟을까라는 아쉬움이 남네
가지마라님의 최신 글
- 12.27 "기발함 사라지고 스토리 질질 끌어"…"오겜2" 본 외신들 혹평
- 12.27 솔직히 30~40대 남자는 이런 몸만 아니면 상위 10%
- 12.27 실시간 환율 변동 롤러코스터
- 12.27 이탈리아에서 난리났던 푸른꽃게 근황
- 12.27 매우 당당한 미니 세탁기 광고
- 12.27 오늘 헌법 재판소 윤석열 변론 방청간 사람 후기
- 12.27 CIA에 부모님 신고했다...
- 12.27 2025년 나이 알려드림(한국 세는 나이)
- 12.27 "나도 장원영처럼"…약 먹고 밥 굶는 초등생, 결국 장애까지
- 12.27 교과서에서는 절대 안 가르쳐주는 IMF 사태의 시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