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타짜2 연출을 맡기로 했었던 감독
댓글
0
추천
0
12.04 18:27
작성자 :
드가쥬아
장준환 감독
(작품 : 지구를 지켜라, 화이, 1987)
2003년 <지구를 지켜라>로 데뷔한 장준환 감독.
데뷔작으로부터 4년 뒤인 2007년,
타짜2의 감독을 맡기로 하고
프로젝트에 들어감
다만 장준환표 타짜 2부는
만화 <타짜 4부: 벨제붑의 노래>를 원작으로
제작이 추진됐었음
2년 동안 제작이 추진되서
2009년엔 시나리오까지 나왔지만
제작사가 어려워지면서
프로젝트가 완전히 엎어짐...
그 뒤
<과속스캔들>, <써니>를 연출한
강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타짜2 신의손이 2014년 개봉
그 사이 장준환 감독은
2012년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로
연출 복귀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는
이동진으로부터
그 해 가장 인상깊은 한국영화 중 하나로 꼽힌다
이어 장준환은 차기작으로 <1987>까지
흥행과 비평면에서 성공시키며...
충무로에서 성공한 감독으로 자리 잡는데
타짜 시리즈 중에서
가장 처절하고 통쾌한 복수극으로
일부 팬들로부터 가장 재밌는 편으로 꼽히기도 하는
<타짜 4부: 벨제붑의 노래>를
장준환 감독이 영상화했다면 어떤 작품이 탄생했을까?
과연 어떤 <타짜>가 나왔을까?
한편
그의 데뷔작인 <지구를 지켜라>의 헐리웃 리메이크작은
2025년에 개봉 예정임